설날 명절 제이념 차리는 방법 및 올리면 큰일 나는 식품 (차례상 배치, 순서)MZ세대 차례상
안녕! 정리남이다! 이번에는 내가 계획했던 설날 포스팅의 그 완료 파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는 ”바로 차례상 차리는 방법”이다! 1. 2. 3. 어머니는 설 명절 한 주 전부터 식재료를 준비하신다. 그리고 설날 전날에는 차례상에 올릴 음식(제사 음식은 제수, 혹은 제찬이라고 한다)을 준비하신다. 정성을 다해 많은 손을 들여 음식들이 만들어지면, 설날 아침. 아버지는 제수를 하나, 둘 차례상에 올리시는데 수 차례 봐 왔지만 좀 처럼 머리속에 쉽사리 들어오지 않습니다.
저희가 식사를 하는 방식?
저희가 혼자서 식사를 할 때, 무의식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음식의 위치 선정할까? 일반적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두는 것은, 밥과 국입니다. 당연히 밥이 주식이고, 밥이 싹 비워져야 보통 그 식사가 끝나니까! 그 다음으로는 밥과 함께 자주 집어 먹을 ”메인 요리”가 밥과 가장 인접하게 놓일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나물이나 김치등의 밑반찬이 놓일 것이고, 과일 등의 후식은 식사를 한 이후에 먹을 것이므로 최고 바깥쪽으로 따로 빼 두었다가 식사가 끝나면 가져와 먹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돈까스를 먹는다고 가정하면 나와 근접한 쪽에서부터 밥, 장국 – 메인요리(가령, 돈까스) – 부요리(가령, 순두부찌개) – 김치 및 밑반찬요리 – 디저트로 사과. 이와 같이 말입니다.
삼색 나물의 의미
나물의 종류를 세 가지로 두는 이유도 양수인 홀수가 귀하다는 음양오행설에 따른다. 김치 역시 맑게 담근 나박김치를 올리는데, 이도 깨끗하고 순수한 음식만 올리는 것이 조상들을 대하는 예의라고 생각했던 것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나 양념이 발달하기 전이기 때문 나박김치를 올리는 것이 전통으로 굳어지게 되었다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설날 차례상 차림에 관해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상차림을 하는 종합적인 원칙은 위 사자성어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어느정도 정형화되어 있지만 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제수(祭需)·제찬(祭粲))의 세부적인 것들은 정말 가지각색인 것 같다.
원칙이라는 이름으로 위에 여러가지를 적어 놓았지만 제사의 본 의미가 조상들의 넋을 기리며 감사한 마음으로 그 분들에게 정성을 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제수의 수와 종류, 원칙 등이 그리 심각한 것일까 싶습니다.
신위의 위치
① 아빠 신위는 서쪽, 엄마 신위는 동쪽에 모신다. (고서비동(考西妣東) : 생각할 고, 서녘 서, 끝난 엄마 비, 도녘 동).
② 내외분일 경우 남자 조상과 여인 조상은 함께 차린다. (고비합설(考妣合設) : 생가할 고, 끝난 엄마 비, 합할 합, 베풀 설). 예전에는 내외분이라해도 상을 따로 차리는 ”고비각설”을 하였으나 현대에는 고비합설을 한다고 합니다.
상차림의 원칙!
위에서 차례상의 각 줄을 대략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배치해야 하는지는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느 과정에서 두어야 할까? 그 원칙이 따로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제이념 차림에서는 음식의 종류와 방식이 지역마다. 다르고 집안마다. 달라서, 어떠한 ”정답”을 말하기는 어려워요. 다만 제이념 차림의 원칙을 나타내는 ”옛 사자성어”들이 있으니 이것들을 통해 하나 하나 짚어 분석해 보도록 하자! 기준은 항상 조상님을 모신 ”신위”가 있는 쪽이 ”북쪽” 입니다.
헌작(獻酌) – 잔을 올린다
윗 조상부터 아래 조상까지 순서로 술을 가득 채워 올립니다. 설날에는 윗 조상부터 아래 조상까지 숟가락을 떡국에 걸쳐 놓고, 젓가락을 고르게 해 시접에 걸쳐 놓는다.
시접 : 제사를 지낼 때에 수저를 담아 놓는, 대접과 비슷하게 생긴 놋그릇 이후, 제주(제사 주관자)와 제주의 부인이 같이 두 번 절합니다. 추석에는 밥그릇의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밥그릇 중앙에 세번 넣어 숟가락 바닥 안쪽부분 패인 곳이 동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신위쪽으로 손잡이가 서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차례는 술을 한 번만 올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차례에는 숭늉을 올리지 않는것이 원칙입니다.
인천 국제공항 혼잡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지혜로운 남편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지혜로운 와이프의 모습도 필요하고요. 명절차례 문화를 조금씩 바꿔가는 것도 서로 간에 명절공포증을 지혜롭게 넘어가는 방법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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