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팩토리 공기압 마사지기 뷰티슬리밍
박스에 붙은 비닐 스티커에는 ”사용후 반품불가”라는 경고문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분명 쓸려고 구입한 물건인데 무례하게 느껴지는 경고 문구를 보니, 기분이 좋진 않더군요(뜯지대신 반품할까) 제가 구입한 가포 멀티5는 다리, 허리, 팔 커프가 모두 포함된 일명 ”풀세트”로 박스안에는 비닐에 싸인 커프 3개와 박스에 담긴 가포 멀티5 본체가 담겨 있습니다. 박스안에는 가포 멀티5 본체와 리모컨, 건전지,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둥글게 생긴 가포 멀티5 본체는 커프에 바람을 넣었습니다.
뺐다. 하는 역할을 하며, 본체 위쪽에 작동 시간과 강도, 작동 패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커프 다리 커프 사용
사진으로 보니 가압과 배기의 차이가 별로 안 느껴지긴 하는데, 커프에 4가지 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구역마다. 공기가 차는 방식으로 압박하며 마사지합니다. 개인적으로 안마의자나 종아리에 끼워서 하는 마사지기 등보다. 훨씬 시원하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평균 체격으로 만들어지는 안마기의 경우 길이 문제로 저에게 맞지 않을 때도 있는데, 공기압 마사지기의 경우, (커프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두껍다는 게 아니라면) 다리 전체를 한 번에 마사지할 수 있습니다.
커프 반바지 커프
반바지 커프는 제가 가장 써보고 싶었던 커프지만 사용할 때 가장 코믹한 커프입니다. 아래를 보면 이해하실 겁니다. 큰 기저귀를 입은 거 같기도 하고.. 마사지할 때마다. 약간 현타가 다가올 반바지 커프 이거 가압 완료됐을 때 홀로 움직이도 못함..ㅋㅋ 이게 15만 원이나 해서 정말 생각을 많게 했던 제품이거든요. (배보다. 배꼽) 비싸기도 했는데 후기도 별로 없었고요. 근데 제가 딱 허리 척추부터 꼬리뼈까지 통증이 심해서 보자마자 아른거렸답니다.
반바지 커프 만족도는? 양옆에 지퍼로 사이즈 조절은 가능합니다.
가포 멀티5 공기압 마사지기 배송 모습입니다. 저는 팔, 다리 세트로 샀는데요. 단순하게 박스에 담겨져서 배송되어 깨지거나 부서지는 상품이 없습니다.보니 꼼꼼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팔 마사지기 1세트, 다리 마사지기 1세트, 본체와 리모컨이 대체로 구성품입니다. 본 제품은 공기압을 넣어서 근육에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마사지가 이루어지는데요. 압력이 꽤나 강하기 때문 꼭 옷을 입고 (겉옷이 아니라도 맨살만 아니면 됩니다.
) 1단계부터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그야말로 집안의 경우 아버지가 5단계, 어머니는 2단계로만 이용하셨습니다. 그 이상이 되면 아프다고 하시더군요. 혹시라도 쓰게되면 단계는 1단계부터 천천히 올려가시기 바랍니다. 5개의 공기방이 공급하는 팔 커프입니다.
참 욕심 넘치게 팔 커프까지 구매했음.. 근데 가장 사용 안 하는 커프입니다. 원터치 커프라지만 교체하는 게 아무래도 번거롭기도 하고, 가장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리고 팔은 1짝만 이용하는 거라 호스를 싱글 호스로 바꾸거나 다리나, 반바지 커프를 사용하던 더블 원터치 호스에 연결하려면 한쪽에는 다리 커프 한 짝을 연결해야 합니다. 양쪽을 한꺼번에 사용하면 응급 시 손을 사용 할 수 없는 상황도 있겠지만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겨드랑이 밑에 찍직이로 고정해서 흘러내리지 않게 시원하게 마사지할 수 있지만, 어깨까지 만족스럽지는 않고 추가 구매보다는 첫번째 다리만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 다리 커프에 손 끼워서 써보시고 시원하면 팔 커프 구매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프면서 시원, 강도 조절은 필수
양쪽 다리에 커프를 신고, 지퍼를 올린 뒤 가포 멀티5 본체의 전원을 켜고, 강약을 조절하고, [수동] 혹은 [자동/S] 버튼을 클릭하시면 본체에 드드드드~ 하는 공기 펌프 도는 소리가 나면서 커프에 공기가 차오릅니다. 자동/수동/S 버튼을 클릭하시면 5칸으로 나뉜 커프에 공기가 보충하는 순서가 결정됩니다. 수동 버튼을 반복하여 클릭하시면 5칸 중 원하는 부위만, 혹은 다리 전체를 한 번에 반복적으로 안마받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S모드가 최고 시원하더군요. 어차피 유선으로 연결된 상태로 쓰는터라 굳이 리모컨이 필요할까 싶었는데, 실제로는 꽤 손쉽게사용했던 리모컨입니다.
가포 멀티5는 공기압이 차오르면서 압력이 가해지고, 바람이 빠지면서 풀어지는 느낌이 반복되는게, 생각보다. 꽤 시원합니다.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