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판 파열 수술 후 이식에 대한 고찰
무릎은 뼈와 연골, 그리고 근육 등 어려운 구조물들이 맞물려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릎 연골 사이에는 뼈 끝에 위치한 골 연골 외에도 알파벳 C자 형태를 띠고 있는 반월상 이라고 불리는 연골이 존재하기도 하지. 무릎 조직에서 반월상이 맡은 역할은 특별합니다. 다리의 움직임을 유연한 할 수 있도록 돕고 무릎의 안정성에 기여합니다. 하중을 감당하며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도 하므로 손상에 노출되면 큰 이슈를 일으키게 됩니다. 반월상연골판손상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방안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하지만 연골의 손상 정도가 클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반월상연골판 손상의 수술적 방법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연골이식수술에 대하 조회해보고 그 외의 다른 수술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골판을 이식하는 수술인 만큼 기증자가 필요합니다. 주로 건강한 반월상 연골 조직을 시신인간 기증자를 통해 기증 받게 되며, 추출하고 냉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기증 받은 동종이식 반월상연골판의 크기를 기록하고 적합성을 검사한 후에 보관하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환자의 반월상연골과 맞는 크기로 성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작은 절개를 통해 소형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삽입하여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약 5cm에서 10cm의 절개를 통해 시행하며, 추가적으로 1cm 미만의 절개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식할 반월상연골은 경골에 실을 사용해 일차적으로 고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정된 위치가 적합한지 판단한 후에 여러 개의 실을 통해 고정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반월상 연골이 심하게 손상되었다면 무릎을 보호해주는 관절 연골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연골의 손상이 무릎 연골의 퇴행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연골이 마모됨에 따라 표면은 거칠어지고 뼈가 직접적으로 부딪히게 되고 상당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반월상연골이식수술이란, 반월상 연골이 손상되어 거의 남아있지 않은 마지막 단계에 실시하는 치료방안으로 관절 연골에 가해지는 부하를 막고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가속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되는 수술입니다.
반월상연골의 이식으로 인하여 연골이 무릎을 지탱해주고 안정시키기 때문에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고 추후에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들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월상연골이식수술은 20년 이상 동안 시행되어 왔던 수술이지만, 자주 실현하는 수술은 아닙니다. 수술에 알맞은 환자가 흔치 않고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심한 경우에 실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 퇴행성관절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같이 경우에는 반월상연골이식수술 하더라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반월상연골이식수술이 가능한 환자의 조건 45세 미만의 평소 활동량이 많은 사람. 외상으로 인해 연골의 절반 이상 손상 및 반월상연골의 기능을 상실한 환자. 관절염이 없거나 초기의 관절염만 있는 경우. 무릎인대가 건강하고 정상적인 정렬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적절한 체중을 가진 경우. 반월상연골판 손상과 무릎관절염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적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의 다른 수술 방법으로는 봉합술절제술이 있다
연골이식수술 외에도 시행할 수 있는 수술 방법으로는 봉합술과 절제술이 있습니다. 반월상연골 봉합술은 수술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수술 방안으로 손상된 부분을 최소로 제거한 후에 파열된 부분을 봉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추가적인 손상을 막고 반월상연골의 손상으로 인한 기능 소실을 막아줄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절제술은 봉합술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경우에 실시하는 방법입니다.
손상된 조직을 절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손상의 부위가 적을수록 치료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습니다. 봉합술과 절제술 모두 반월상연골의 손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 시행할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이식술과 비슷하게 관절내시경을 통해 만들어지며 수술 후 휴식 후 재활을 병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