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전통시장 모시 찐빵, 유자 찐빵 맛집 오대박찐빵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전통시장 모시 찐빵, 유자 찐빵 맛집 오대박찐빵

6월 6일 현충일단양 여행 중입니다. 들린 곳은 단양 구경 시장 이른 아침 시장을 둘러보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거의 하나의 곳을 발견했다. 까치먹거리 분식점 옆 아리곳간까치먹거리 옆에 말고도 시장안에 아리곳간이 하나 더 있습니다. 언니가 하신댔음 깨 뒤집어쓴 유과랑 튀밥 뒤집어쓴 유과 그리고 유자 오란다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튀밥 유과 먹어보고 꽤 맛나는데?하고 깨 뒤집어쓴 유과 먹어보니 더 맛나는데?하면서 짝꿍이랑 얘기하니까 앞에 사장님이 깨가 아니고 메밀이라고 하셨습니다.

유기농 토종 유자 생산자님을 소개합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청해농장은 남해의 작은 섬입니다. 전남 완도군 고금도에는 시를 쓰는 시인 농부 김재광 농부님의 농장이 있습니다. 40여년 전. 농부님은 황무지 섬을 일궈 농장을 만드셨어요. 그리고 토종 유자를 120그루 심으셨어요. 보통 몇 년이라도 빠르게 수확하기 위해서 탱자나무에 접목시킨 유자를 심지만 농부님은 씨앗으로 심어서 키우셨대요. 접목하지 않고 토종 유자 그대로 심어야 뿌리가 더 멀리 퍼져서 튼튼하게 자랄 수 있다고 하십니다.

유자주스, 유자빵 맛있게 먹은 후기

카페에 처음 들어서면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단순하게 설명을 하고 웰컴 시음을 합니다. 시음은 유자 원액 주스와 유자몽 원액 주스 중 한개를 선택하면 됩니다. 둘이서 방문한다면 각각 하나씩 맛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인들을 데리고 몇번 가봤는 데, 상콤 달달한 유자 원액 주스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유자몽 원액도 똑같이 상콤 달콤하며, 다른 점은 자몽 특유의 맛이 납니다. 다른 카페의 유자 에이드와 차별화 된 점은 갈아서 만들거나 유자청으로 만든 시럽을 섞는 것이 아닌, 고순도의 순수 유자원액만 사용하기 때문에 더 진해서 맛있습니다.

알갱이가 씹히지 않아서 좋습니다.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카페에 방문하면 꼭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하는 데, 유자 주스를 한 잔만 시킨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대신 유자 원액 선물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껍질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투박해 보입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광택제도 사용하지 않아 모양은 못난이 같지만 진한 유자의 향과 맛은 못난이가 아니랍니다. 크기도 제각각이고 상처도 있고 검은 점도 많은 점 참고해서 주문해주세요. 유자는 성장 과정에서 날씨와 일기에 따라 흠집과 검은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생육과정에서 생기는 스위트한 현상이며 상품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관행 농법으로 키운 유자와 유기농 유자는 많이 다릅니다. 유자의 색과 크기, 표면 상태 등은 반품사유가 되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리며 구매 시 꼭 참고바랍니다.

카페 주차 정보

주차장은 사람이 드문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자리가 넓어서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다소 복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년 유자 카페는 남면 행정복지센터인 행복복지센터 근처에 있습니다. 이곳의 공무원 분들도 점심시간에는 꽤나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는 주민센터가 문을 닫기 때문에 주차장을 사용해도 무관할 것 같습니다. 보통 하나로 마트 갈때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남해 남면 행복복지센터 주차장을 자주 이용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로 마트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 가기에는 힘이 들긴 합니다.

유기농 유자차 이렇게 만드세요.

01. 유자를 씻어 건진 후 꼭지를 떼고 상처가 깊은 건 감자깎이나 칼로 도려냅니다. 02. 4등분으로 칼집을 내고 껍질을 분리합니다. 03. 껍질은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04. 과육은 가운데를 잘라서 씨앗을 빼냅니다. 05. 믹서기에 과육을 넣고 곱게 갑니다. 06. 유리볼에 갈린 간 과육을 담습니다. 07. 채썬 껍질을 넣습니다. 08. 과육과 껍질 무게만큼 유기농 설탕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09. 열탈 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윗부분에 설탕을 더 넣고 밀봉해서 숙성시킵니다.

단양시장 오면 마늘빵보다. 메밀유과와 오란다를 산다둘중에 하나만 산다면줄서서 못사먹는 인기 초인기의 마늘빵도 먹어보고 강정도 먹어보고 했는데 하나 먹으면 배가 꽉 차고 느끼함도 있어서 단양시장 세차례 방문에는 아예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세차례 방문만에 유과를 우연히 먹어봤는데 만족스러워서 다음번에도 사가지 싶습니다. 할머니가 드셔보시고 괜찮다면 또 사가야지. 택배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니 맛나다하심 택배 구매할 의향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